‘투명인간’CP “예능판 ‘미생’ 아냐..유쾌한 웃음 전달할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18 09: 53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측이 ‘예능판 미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투명인간’의 권경일 CP는 지난 17일 진행된 KBS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일각에서 ‘투명인간’에 대해 ‘예능판 미생’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다”라며 “‘투명인간’은 일에 지친 직장인들이 잠시나마 일을 잊을 수 있는 유쾌한 웃음을 전달하려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투명인간’은 MC 강호동의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하하, 강남, 개그맨 정태호, 가수 김범수, 모델 박성진이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들은 게스트와 함께 똑같이 반복되는 삶에 지쳐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며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앞서 ‘투명인간’은 직장과 직장인이라는 키워드로 인해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예능 버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풀하우스-가족의 품격’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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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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