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명동성당 1898광장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마리아홀에서 '로맨틱 와인콘서트, 아듀 2014'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배우 조휘와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성진이 함께하는 하우스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며, 음악과 더불어 프랑스 정통 컵와인 '도멩 까뺑듀'가 제공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행과 연주를 맡은 조휘는 뮤지컬계의 라이징스타로 무대뿐 아니라 토크콘서트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기타리스트 김성진 역시 그랑기타퀸텟에서 활동하며 클래식기타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디어헌터', '라비앙로즈', '오즈의 마법사'에 삽입된 영화 음악과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레미제라블'의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명동 마리아홀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송년회의 새로운 포맷을 제시하고, 인근 직장인들과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맨틱 와인 콘서트'는 오는 28일 오후 5시, 29일 오후 7시 30분 양일간 명동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전석 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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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와인콘서트 야듀 2014 포스터 / 명동 마리아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