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모금캠페인 모금액 초과 달성 '역시 강한 남자'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9 08: 33

가수 강남이 장애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응원스타로 나선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다.
스타와 함께하는 온라인 기부 서비스 위제너레이션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뇌병변장애와 시각장애를 함께 앓고 있는 중복장애인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12월 30일에 종료될 예정이지만, 캠페인 종료 2주를 남기고 목표 모금액 달성에 성공했다.
강남은 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저녁 식사 초대 및 사인 앨범과 사진 증정 등을 약속했다. 또한 1,000원 이상 기부에 참여하면 강남과 따뜻한 허그를 나누는 '기부허그'와 같은 독특한 행사를 통해 많은 팬들과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모금 성공 소식을 접한 강남은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른 시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팬 분들과 함께 장애아동을 도울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모금액은 자선NGO 밀알복지재단으로 전달되어 해당 장애아동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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