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김새론, 종영소감 "밝은 모습 보여드린 좋은 기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9 09: 50

배우 김새론이 KBS 2TV 금요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김새론의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에는 '하이스쿨:러브온' 마지막 촬영 단체사진과 함께 최종회 대본을 들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새론은 "'하이스쿨:러브온'이 드디어 오늘 마지막 방송만 남겨 두게 되었네요. 첫 방송을 시작하고 계절이 두 번이나 바뀌었네요. 모처럼 밝고 건강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작품이었던 만큼 저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작품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감사했고요, 특히 많은 응원 보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어요. 앞으로 또 좋은 작품 통해 인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 회도 본방사수 해주세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새론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여행자' '만신' '아저씨' '도희야'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하이스쿨:러브온' 에서 엉뚱한 4차원 천사 이슬비 역을 맡아 상큼 발랄한 천사 캐릭터로 분해 시청자드르이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18일 열렸던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는 영화 '도희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이스쿨:러브온' 최종회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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