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정길, 59% 인상 1억4000만원.. 오재영 1억1000만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12.19 11: 03

넥센 히어로즈가 투수 마정길, 오재영을 포함해 17명과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하였다.
넥센은 올 시즌 56경기에 등판해 64이닝 동안 285타자를 상대하며 3승 3패 7홀드 34자책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한 마정길과 올해 연봉 8800만원에서 5200만원(59.1%) 인상 된 1억4000만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마정길은 2009년 이후 6년 만에 억대에 복귀했다.
또한, 21경기에 등판해 74이닝 동안 341타자를 상대하며 5승 6패 53자책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한 오재영과는 연봉 9000만원에서 2000만원(22.2%) 인상 된 1억1000만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오재영의 억대 연봉은 데뷔 후 처음이다.

한편, 마정길, 오재영을 포함해 17명과 연봉 계약을 체결한 넥센은 2015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6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40명(86.9%)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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