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류승우, 레버쿠젠 완전 이적... 브라운슈바이크 임대 연장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김희선 기자] 류승우(21, 브라운슈바이크)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19일 "류승우가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한다. 이적료는 양 구단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별도의 공식 발표는 없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중앙대를 졸업한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제주 유니폼을 입자마자 곧바로 레버쿠젠으로 1년 임대됐다. 이달 말까지인 임대 만료를 앞두고 거취 문제가 화제에 올랐으나, 결국은 독일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

류승우는 레버쿠젠에서 지난 2013-2014시즌 2차례 교체 출전하는데 그치며 복귀설이 돌았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에 임대됐고, 최근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총 11경기에 나가 3골을 기록 중이다.

이에 브라운슈바이크 측도 류승우와 더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제주 관계자는 "완전 이적 후 임대 연장에 합의했다"며 임대 기간이 연장됐다고 덧붙였다.

costball@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