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송년특집 위해 최초 제주도 입성..'아비규환'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20 08: 23

‘1박 2일’이 송년특집을 맞아 시즌3 최초로 제주도로 향한다. 멤버들은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강풍과 폭설, 때 아닌 우박세례 등 ‘최악의 기상’ 상황 속에서 마라도로 향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송년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1박2일' 측에 따르면 멤버들은 제주도에 도착, 마라도로 향했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극한의 상황에서 고생을 겪었다. 제작진이 앞서 공개한 사진에서 멤버들은 눈이 내리는 상황 속 트럭에 웅크린 채 밧줄에 꽁꽁 묶여 실려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점심식사 복불복 시간에는 때마침 우박이 쏟아져 현장은 아비규환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멤버들은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잠수수트를 착용한 채 ‘쫄쫄이 군단’으로 변신하며 처절한 몸부림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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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1박 2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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