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24만 1,61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5만 8,41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국제시장'은 이틀 연속 '호빗:다섯 군대 전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눈앞에 두는 쾌거도 맛보게 됐다.
20일과 오는 21일, 상대적으로 관객이 많이 드는 주말 극장가임을 감안한다면 개봉 첫 주, 100만 관객 이상의 관객동원을 할 가능성도 높다.
한편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그 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 아버지의 이야기를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 그려낸 영화.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라미란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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