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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백진희-최우식, '물밑 커플'의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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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MBC ‘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최우식이 新 ‘오편 번외 커플’로 급부상하고 있다.
백진희와 최우식은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극본 이현주/제작 MBC, 본팩토리/이하 ‘오편’)에서 ‘민생안정팀’의 ‘수습 검사’ 한열무 역과 ‘평검사’ 이장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각각 패기부터 앞섰던 ‘신입검사’와 ‘칼퇴’만을 부르짖던 ‘철부지 검사’에서 점차 진짜 ‘정의 검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백진희와 최우식이 아기자기한 ‘비하인드 물밑 커플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실 백진희와 최우식은 극중 전혀 다른 로맨스 노선을 타고 있을 뿐 아니라, 팀까지 다른 만큼 ‘민생안정팀’ 전체 회의에서만 조우하고 있는 상태. 드라마 속에서는 단 둘만 있는 장면을 찾아볼 수 없지만, 현장에서는 ‘물밑 커플’이라고 할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백진희와 최우식은 ‘공식 커플’ 못지않은 ‘다정다감 투샷’으로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은밀한 귓속말로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는가 하면, 백진희가 옆에 있던 최우식의 어깨를 빌려 잠시 쪽잠을 청하기도 했던 터. ‘민생팀’ 전체 회의 촬영 중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시종일관 서류를 내려다보는 ‘닮은꼴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리허설 도중 백진희가 연기에 몰입해 있는 최우식에게 슬쩍 귀여운 곁눈질을 보내며 장난에 발동을 거는 모습도 포착됐다. 최우식 귀 쪽에 몰래 검지를 대고 ‘나홀로 ET 놀이’를 감행했던 것. 촬영 틈틈이 주고받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장난도 ‘오편’ 현장에 웃음꽃을 마르지 않게 하는 중요한 활력 요소 중 하나라는 전언이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백진희와 최우식 뿐만 아니라 ‘오편’ 배우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두루 친하다”며 “지난 3달 동안 매일 같이 만나고 촬영을 지속해왔던 만큼 서로를 가족 같이 여기면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현재 8주 연속으로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켜내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지난 16일 방송된 15회 방송 말미에서는 ‘수석 검사’ 구동치(최진혁)가 ‘부장 검사’ 문희만(최민수)을 ‘깜짝 기소’하면서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문희만이 진짜 ‘한별이 약취유인살해교사와 서태원 약취유인살해교사미수’의 진범이 맞는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사진> 사진 MBC, 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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