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성수 "전처의 죽음, 자살도 생각했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20 09: 24

쿨의 김성수가 "전처의 죽음 이후 자살도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김성수는 20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전처의 죽음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딸의 얼굴이 계속 밟혔다. 자살도 생각했다. 살아서 뭐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딸이 계속 생각났고 '다시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성수는 "딸 역시 엄마의 죽음을 알고 있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는다"며 슬픈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는 골프 선수 김효주와 그룹 쿨의 김성수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과 삶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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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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