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미생’ 때문에 눈 높아졌다..존경” 눈물[종방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21 06: 16

배우 강소라가 ‘미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강소라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종방연에서 “‘미생’을 찍고 난 후 눈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쪽대본에 시달리지 않고 크게 고민안한 드라마였다. 다른 드라마도 ‘미생’처럼 대본이 미리미리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 드라마를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강소라는 “‘미생’이 존경스러운 작품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생’은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했다. 지친 직장인들을 담백하게 위로해주며 ‘미생’ 신드롬을 불러일으켜 8%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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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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