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왈츠' 360도 버전 MV 공개..가상+현실 '국내 최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2.21 09: 16

가수 윤상이 신곡 '왈츠(Waltz)'의 360도 버전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윤상이 지난 19일 공식 VR영상 스페셜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뮤직비디오에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기술을 도입한 '왈츠'의 360도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버전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더 듀엣 파트1(The Duets Part.1)' 음원과 함께 공개됐던 '왈츠'의 일반 버전 뮤직비디오와 비슷한 스토리지만, 시청 방식에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VR을 이용한 영상은 특수 디바이스를 구비해야 시청이 가능하나, 이번 티저 영상은 웹, 모바일 접속 후 마우스, 터치 등의 방법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윤상은 디지털 콘텐츠 개발 기업 카몬과 함께 '페이퍼360 프로젝트 (PAPER 360 PROJECT)'를 진행 중이다. '페이퍼 360 프로젝트'는 '윤상 페이퍼360 키트-더 듀엣 파트1(yoonsang PAPER360 Kit - The Duets Part 1)'으로 제작돼 오는 22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며, 12월 29일 출시될 예정이다.
'윤상 페이퍼360 키트-더 듀엣 파트1'에는 '왈츠' 뮤직비디오 외에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단독콘서트 '겨울 밤의 풍경' 내부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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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앤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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