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바라기 운동녀’ 매춘 동영상 유출 파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12.21 14: 31

대만의 해바라기 운동(중국과의 서비스 분야 무역 자유화에 반대하는 운동)에서 이슈가 됐던 Johanne Liou의 매춘 동영상이 유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일간 사이조’는 지난 20일 ‘해바라기 운동녀 매춘 동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3월 대만의 해바라기 운동에서 이슈가 됐던 여성인 조한 리우가 홍콩에서 한 남성과 매춘 협상을 하는 비디오가 유출됐다.
이 영상에는 조한 리우가 한 남성과 가격을 흥정하는 장면이 찍혔다. 하지만 이 동영상은 대만의 한 잡지사에서 위장 취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도 이 사실을 인정했고 대만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 네티즌들은 “서비스 무역에 반대하더니 성 무역엔 자유롭네”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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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사이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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