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1500억 생기면? 전부 '기술자들' 티켓 살 것" 재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22 22: 57

배우 김우빈이 1500억원이 생기면 그 돈을 전부 '기술자들' 티켓을 사는데 쓰겠다고 했다.
김우빈은 22일 오후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김홍선 감독)의 스타 라이브톡에서 1500억원이 생기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1500억원어치 '기술자들' 티켓을 사서 우리 영화를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주겠다"고 말하며 재치를 빛냈다.
이에 앞서 "쓸만큼 쓰겠다"고 말한 이현우가 "나는 어떻게 되느냐"고 항의(?)하자 다시 김우빈은 "반 장은 현우 씨에게 줘서 현우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 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한 최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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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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