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주 15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국제시장'이 22일(월) 하루 동안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7일 184,976명, 18일 198,771명, 19일 241,606명, 20일 442,950명, 21일 454,212명 등 개봉 후 꾸준한 관객 증가세를 보였다. 개봉 2주차를 맞은 22일에는 쟁쟁한 한국영화 신작들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일일 관객수 20만 명을 동원하며 개봉일(184,976명)보다도 약 10% 증가한 흥행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역대급 스코어를 기록한 '7번방의 선물'(개봉일 152,808명, 개봉 2주차 월요일 315,957명),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일 169,516명, 개봉 2주차 월요일 189,055명), '변호인'(전야개봉일 119,949명, 개봉 2주차 월요일 275,388명), 수상한 그녀'(개봉일 142,843명, 개봉 2주차 월요일 160,582명) 등에서도 보여진 흥행 패턴이다.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그려낸 작품.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가슴 벅찬 메시지를 선사하는 영화로 호평 받으며 남녀노소 전 세대에 걸친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관람 후 평점 또한 개봉 후 9점 대를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 2주차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국제시장'은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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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