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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 혐의로 기소..3년형 예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23 09: 16

배우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마약 복용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전해졌다.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마약 복용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검찰은 방조명을 마약 복용 혐의 및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 유죄로 결정날 경우 방조명은 3년간 감옥에 수감될 전망이다.

앞서 방조명은 대만 톱스타 가진동과 함께 지난 8월 베이징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100g에 달하는 대마류 약품을 압수했고, 소변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유치장에 구금된 바 있다.
방조명의 마약 사건이 보도되자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성룡은 즉시 사과문을 발표, 아들의 죄를 대신 사과했다.
trio88@osen.co.kr
영화 '추영'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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