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SES, 과거 핑클과 엔딩-오프닝 놓고 기싸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24 20: 37

원조 걸그룹 S.E.S. 슈가 과거 활동 당시 라이벌 그룹인 핑클과 신경전을 벌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슈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에서  "(90년대 활동 당시) 서로 더 좋은 대기실을 쓰기 위해서 막내 코디네이터가 그 전날 가서 밤새서 기다리기도 하고, 서로 엔딩과 오프닝을 차지하기 위한 은근한 기싸움이 있었다"라며 핑클과의 관계를 고백했다.
또 슈는 "모두가 S.E.S.는 시작하자마자 떴기 때문에 서러웠던 기억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S.E.S.가 되기 전에 정말 치열했다. S.E.S.가 되기 위한 연습생도 정말 많았고, 안무 조금이라도 틀리면 푸쉬업 40번이라는 벌을 받기도 하는 등 하드 트레이닝을 겪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크리스마스 특집'에는 배우 소유진, 김소은, 가수 슈, 카라의 영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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