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저렴한 드레스? 브랜드 잘 안따지는 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26 07: 58

배우 강소라가 최근 한 레드카펫에서 입었던 저렴한 드레스에 대해 "화제가 되어 깜짝 놀랐다. 평소 브랜드는 잘 따지지 않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강소라는 지난 23일 서울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화제가 됐던 저렴한 드레스는 최근 소주 광고 촬영 중 입었던 것이다"라며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반응이 좋아서 그 옷을 입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을 당시에는 브랜드를 모르고 입었다. 체형을 고려한 의상을 입는 편이라서 브랜드를 따지는 편은 아니다. 가격 등은 나도 기사 보고 알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소라는 지난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MAMA' 레드카펫 현장에서 몸에 밀착되는 파란 원피스를 입은 바 있다. 이 드레스는 이후 3만원 대의 저렴한 드레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일 종영한 tvN '미생'에서 안영이로 열연, 똑똑하지만 혹독한 사회 생활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여사원역을 맡아 여성 직장인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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