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공백 어쩌나?’ 영국판 팟캐스트 열띤 토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2.26 06: 53

기성용(25, 스완지 시티)이 소속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성장한 모양이다.
영국 축구전문 팟캐스트 ‘EPL 라운드 테이블’은 시즌2 36화의 주제로 ‘기성용의 아시안컵 공백’을 다뤘다. 이 방송은 사회자가 각 팀에 정통한 게스트를 초대해 EPL의 여러 이슈에 대해 다루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화의 주된 주제는 ‘스완지 시티가 아시안컵에 차출되는 기성용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였다. 그만큼 기성용이 한국은 물론 영국 일대에서 크게 주목받는 핵심선수로 성장했다는 뜻이다.

패널들은 '기성용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가?' '메워야 한다면 어떤 선수가 중용돼야 할까?'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방송 중 스완지 시티에 정통한 패널은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 중원에서 핵심인 선수다. 스완지 시티는 각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윌프리드 보니와 기성용 없이 한동안 경기를 해야 한다. 두 선수는 가장 영향력이 큰 선수라 팀에 타격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성용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구르드손과 윙어 몬테로, 리온 브리튼 등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http://eplindex.com/epl-round-table-po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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