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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토토가' 드디어 D-day, 추억을 소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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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오늘 방송된다. 본 방송을 손꼽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컸던 만큼 반향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오후 6시 25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가 전파를 탄다. 섭외 과정부터 본 공연 당일까지 큰화제를 선사했던 기획인만큼 본격적인 본 방송에도 대단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총 10팀이 출연한 '토토가'는 90년대를 주름잡던 스타들의 귀환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방송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터보, S.E.S, 지누션, 쿨이 뭉친 모습과 90년대 전설의 스타들이 다시금 옛 노래를 부르며 활약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토토가'는 섭외 과정부터 타 기획들과는 다른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 20일 방송은 약 1년 만에 15%를 넘는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을 만큼 대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이날 베일이 벗겨질 본 공연에 쏠리는 관심은 올 들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가능성도 높다. 라인업부터 범상치 않았던 '토토가'의 본 공연이 펼쳐지면서, 옛 추억과 향수를 느끼려는 대중의 기대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대중이 '토토가'에 열광하는 이유는 1990년대라는 특수성이다. 학창시절, 같은 반에 있던 대다수의 친구들이 한 가수를 좋아하며 열광했고, 가수들이 입은 의상이 전국에 선풍적인 유행을 이끌던 시절이다. 요즘처럼 제각각 좋아하는 아이돌도 다르고, 이렇다할 히트곡이 없는 때와는 다르다. 당시 히트곡이 10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것만 봐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중은 더욱 '토토가'를 기다린다. 어른이 되가면서 잊고 있던 청춘의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게다가 가수들이 그 당시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고 하니, 이보다 좋은 볼거리가 또 어디있을까.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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