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도 강렬…차승원-유해진-장근석 제대로 망가진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26 23: 15

‘삼시세끼’ 스핀오프 어촌편이 강렬한 예고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감독판 방송 말미에는 자급자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 남자는 자급자족을 위해 통발을 던지며 바쁘게 움직였지만, 김치와 감자로 끼니를 대신하고 우박을 맞으며 처량하게 불을 피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승원은 “바닷가에 왔으면 고기가 잡혀야 될 거 아니냐. 바다가 왜 이렇게 넓어”라고 불만을 쏟아냈고, 유해진은 “배부른 돼지도 배고픈 소크라테스도 포기하지 못하겠다”면서 자신은 돼크라테스가 되고싶다고 주장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이후 누군가 장어 낚시에 성공, 장근석은 형들을 위해 회를 썰고 차승원과 함께 엑소의 ‘으르렁’ 댄스를 선보여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소박한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6일 방송을 끝으로 가을편을 마무리하는 ‘삼시세끼’는 2015년 1월 16일 '삼시세끼'의 스핀오프인 어촌편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삼시세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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