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강력한 추사랑앓이..딸바보 등극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27 08: 16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강력한 사랑앓이에 빠졌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8회에서는 ‘하루하루 더 행복해’가 방송된다. 이중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추사랑의 러블리 매력에 푹 빠져 ‘딸 바보’에 등극할 조짐.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촬영에서 추성훈 가족과 송일국 가족은 아이들을 위해 파티를 열었다. 이에 재료 구입을 맡은 송일국과 추사랑. 추사랑은 일본어가 부족한 송일국을 이끌며 쇼핑에 나섰다. 사랑과 단둘이 쇼핑 데이트를 나서게 된 송일국은 “아저씨 일본어 하나도 못하는데?”라며 당황하면서도, 얼굴 가득 번지는 미소는 감추지 못했다.

일국은 사랑의 조그마한 키에 맞춰 손을 잡아 주고, 무릎을 꿇고 사랑과 눈높이를 맞추는 등 잠재되어있던 딸 바보의 면모를 가득 드러냈다고.  
더불어 의자에 앉아있던 송일국에게 사랑이 다가와 안기자, 송일국은 감격에 겨워 입을 한껏 벌리며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사랑의 달콤한 허그 한 방에 무장해제당한 송일국은 “저런 딸 하나만 있으면 딱 좋을 텐데”라며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58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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