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군통령 예약..병영매거진서 '9등신' 자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27 08: 15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병영 매거진 ‘HIM’ 의 신년호 표지를 장식했다.
최근 군가를 열창하는 걸그룹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헬로비너스는 지난 9월 유영의 표지모델 발탁에 이어 다시 한번 같은 팀 멤버인 나라가 2015년 신년 특집호에 표지를 장식하게 됐다.
‘헬로비너스 비주얼돌 나라의 헬로 뉴 이어(Hello New Year)’라는 커버스토리로 진행된 화보에서 나라는 육감적인 바디라인을 강조한 스킨 톤의 바디수트와 검은 베레모에 스타킹, 아찔한 하이힐로 포인트를 준 스위트 밀리터리 룩을 섹시하고 도발적으로 소화했다. 9등신 몸매가 돋보인다.

나라는 화보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헬로비너스가 ‘대세 군통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에 대해 “엄청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또 “군 위문공연은 장병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가는 것인데, 장병들이 내뿜는 엄청난 에너지로 인해 오히려 우리가 힘을 더 얻어오는 것 같아 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국군장병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11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입영문화제’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을 포함, 여러 군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진정한 군통령의 면모를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지난 24일 디지털 싱글 ‘위글위글’의 19금 티저를 깜짝 공개하며 연초부터 새로운 활동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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