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바인즈, 정신과 치료 효과 있나..정상적 생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27 09: 03

할리우드 대표 트러블메이커 아만다 바인즈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아만다 바인즈가 정신병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인즈는 그간 해왔던 기행을 멈추고 마약까지 끊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정신병을 앓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짐작하지 못할 정도.

때문에 바인즈의 부모는 그에게 다시 통장 계좌를 알려준 것으로도 전해졌다. 아직 제한적으로 통장 계좌를 사용할 순 있지만 이마저도 굉장히 발전된 상태. 또한 바인즈는 요즘 책을 읽거나 요가, 필라테스, 명상 등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한 측근은 "가족들이 바인즈에게 그가 지금 느끼고 있는 자유를 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 그에게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고 있다"고 귀띔했다.
앞서 바인즈는 캘리포니아 주 사우전드오크스에 위치한 한 주택에 무단침입해 차고진입로에 불을 낸 혐의를 받았다. 당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불 옆에 서 있던 바인즈에게 여러 가지를 질문했으나 바인즈가 횡설수설, 결국 경찰은 그를 정신병원으로 보내 검사를 의뢰했다. 바인즈의 검사를 담당한 의사들은 바인즈가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 결국 바인즈는 72시간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받게 됐다.
이후 퇴원했으나 계속된 기행으로 최근 다시 정신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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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드니 화이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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