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서준-서언,'일요일 저녁을 아빠미소로 물들인 아이들'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12.27 20: 53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추성훈-추사랑 부녀, 이휘재-서준-서언 부자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올 한해 KBS 예능을 책임진 대상 수상자를 가린다.
우선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 후보는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콘서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의 6개로 이뤄진 상태. 이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청자 투표가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도 이들 프로그램 중에서 탄생할 전망. 김준호의 2년 연속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해 KBS 예능은 '삼둥이'가 다 살린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들 아기 스타들을 비롯해 KBS1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고 올해 은관 문화 훈장을 수훈 받은 송해까지 총출동한다. KBS 측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어린이 출연자들을 위해 시상식 최초로 놀이방을 마련하고 이원생중계한다.
MC들의 호흡은 올 연말 시상식 중 가장 기대감이 높다.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의 조합이다. 5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서는 신동엽은 현재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MC로 활약 중이며, 유희열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진행자로, 성시경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으로 KBS 예능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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