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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김서라, 견미리 도왔다..우정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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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김서라가 견미리를 도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39회에서는 미스고(김서라 분)에게 욕을 쏟아내는 양금(견미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금은 미스고와 결판을 내기 위에 카페에서 만나 욕을 쏟아냈다. 하지만 그 모습은 효진(손담비 분)에게 목격됐다. 효진은 “어떻게 이제 입만 열면 욕이냐. 그것도 시댁 근처에서”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에 미스고는 “우리는 이게 수다다. 그걸 이해해줘야 한다. 이건 문화의 차이다. 1970년대는 험악한 말을 섞어서 하는 게 우정의 척도였다. 친한 사이일수록 거친 말을 섞어 쓰는 게 우정이다”라고 효진을 설득했다.

이어 “우리 양금이가 예전에 학교다닐 때부터 격조가 있고 교양이 있던 아이었다”라고 그를 포장했다. 양금도 “효진아 우리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효진을 달랬다.

이후 양금은 자신을 도와준 미스고에게 “왜 날 도와줬냐”고 물었다. 미스고는 “네 딸 상처받을까봐 그런거다. 네 딸은 너 안닮아서 순수하더라”고 말했다.

이들은 예전의 우정을 찾아가는 듯 했다.

jykwon@osen.co.kr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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