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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사, 초등생 15명 성폭행...사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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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 15명을 성폭행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중국 신경보는 2일(한국시간) 원난성 한 농촌 초등학교에서 남성 교사가 지난 2년 동안 15명 이상 학생들을 성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당국이 수사에 나섰고, 32세의 국어교사 장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경보는 장씨가 학생들을 교직원 숙소로 데려가 상습적으로 성폭행했으며 피해 학생 부모가 인터넷에 폭로성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당국은 피해자가 더 있다는 학부모들의 주장에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은 미성년자 성폭행에 엄벌을 내리고 있다. 지난해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허난성의 공직자를 사형시켰고, 2009~2011년 7명을 성폭행하며 음란 동영상을 촬영한 초등학교 교사도 사형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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