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KBS '윤건의 더 콘서트' MC 발탁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1.05 08: 31

 가수 윤건이 KBS 1TV 새 음악 프로그램 ‘윤건의 더 콘서트’ 첫 방송을 앞두고 셀프 홍보에 나섰다.
윤건은 오는 7일 오후 11시 40분 첫 방송되는 정통 음악프로그램 ‘윤건의 더 콘서트’ 사회자로 발탁됐다. 앞서 가수뿐 아니라 연기, 예능,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 받아온 윤건은 이번에 전공을 살린 정통 음악 프로그램 ‘윤건의 더 콘서트’로 뮤지션 윤건의 진면목을 드러낼 예정이다.
윤건이 단독 진행을 맡은 ‘윤건의 더 콘서트’는 클래식과 재즈,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음악 연주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K팝 중심의 가요 프로그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악’이라는 광범위한 카테고리를 밀도 있게 다루며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윤건이 우리나라 정상급 뮤지션으로 활약하며 다른 음악장르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세계적인 대가들과 유쾌한 음악 이야기, 인생이야기들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5일 윤건의 소속사 센토엔터테인먼트, 포츈엔터테인먼트는 5일 ‘윤건의 더 콘서트’ 녹화 중 촬영된 윤건의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7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40분에 전파를 타는 ‘윤건의 더 콘서트’ 첫 회 게스트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으로, 그는 이번 방송에서 드뷔시의 '달빛', 차이콥스키의 '가을 노래', 슈만의 '아라베스크' 등 평소 손녀를 위해 연주하던 피아노 소품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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