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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이 위기? 더 세게 달리는 가요기획사들





[OSEN=이혜린의 스타라떼] K-POP 열풍이 거세게 불어닥친지 5년여. 일본 시장이 휘청이고, 중국 시장이 무섭게 떠올라 일부 위기론이 대두되기도 하는 상황에서 2015년을 맞는 가요계는 유독 더 바쁘다. 앨범을 내는 간격은 더 빨라지고, 더 다양한 콜라보와 프로젝트를 통해 발빠르게 대중의 요구에 대처할 예정. 

기획사들은 모두 기존 정상급 가수들을 활용해 다양한 그림을 그려내고, 새 그룹을 선보이며 도약도 꿈꾸고 있는 상황. 보이그룹이 강한 회사에서는 걸그룹을, 걸그룹이 강한 회사에서는 보이그룹을 내세우는 등 보다 탄탄한 기획력을 심판대에 올리게 되기도 한다.

다음은 이니셜 순으로 알아본 기획사들의 2015년 야무진 계획이다.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롱런에 성공하며 '급을 달리한' 에이핑크를 공연계서도 자리잡게 한다는 전략이다. 1월로 예정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이후 아시아 투어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나갈 예정. 일본에서 반응이 좋은 만큼 해외 일정이 많아질 수도 있다. 상반기에는 상당한 음원파워를 갖춘 허각이 오랜만에 컴백하고, 하반기에는 보이그룹 론칭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성장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비스트가 용준형의 곡으로 각종 정상을 휩쓸며 큰 인기를 모은 데 이어 올해 포미닛, 지나 등도 콘텐츠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는 포미닛은 특히 각 멤버들의 기량을 폭발시키겠다는 각오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 포미닛에 이어 새 걸그룹 씨엘씨도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며, 상장과 함께 해외 사업에도 탄력을 붙이겠다는 목표다.

DSP엔터테인먼트는 카라의 국내와 일본 활동을 계속 이어가면서, 중국으로 활동폭을 더 넓힐 예정. 이를 위해 MOU 등 다양한 작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콘서트 등에 중점을 두면서 지속적으로 팬들을 만난다는 전략. 상반기 중에는 DSP걸즈라고 불려온 카라-레인보우 후속 걸그룹도 론칭할 예정이다. 남자 아이돌그룹의 경우 하반기로 목표가 잡혀있는 상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제작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완전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할 예정. 올한해 3편 가량 선보인다는 목표다. 물론 음반 제작도 속도를 높인다. 씨엔블루 정용화의 솔로를 시작으로 FT아일랜드, AOA, 주니엘은 물론이고 데뷔가 늦춰진 엔플라잉도 론칭에 돌입한다. 그동안 3년에 한팀 가량 신인그룹을 선보였던 FNC는 앞으로 1년에 한팀씩 데뷔시키겠다는 각오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국내에서 인기그룹으로 자리잡은 빅스를 보다 더 탄탄하게 발전시키고, 해외 진출도 더욱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성시경, 박효신을 필두로 한 발라드 시장 역시 우위를 유지해나가겠다는 각오. 배우로도 완전히 자리잡은 서인국은 일본 활동을 꾸준히 펼쳐가면서 배우-가수로서 존재감을 더욱 키우겠다는 목표다. 남자 가수만 소속돼있는 젤리피쉬는 하반기 걸그룹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데뷔한 갓세븐의 성장에 방점을 찍을 예정. 갓세븐의 활동에 탄력을 붙이면서 신진세력을 계속해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걸그룹 식스믹스가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갓세븐과 함께 베일을 벗었던 파이브라이브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신진 세력 등장과 함께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미쓰에이, 피프틴앤드, 백아연 등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MBK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새 프로젝트가 많다. 새 보이밴드와 새 걸그룹이 론칭되는 것. 앞서 엠씨더맥스, FT아일랜드를 통해 밴드 경력도 갖고 있는 김광수 대표는 새 보이밴드를 통해 또 다른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미소년 멤버의 사진을 공개하며 비주얼에도 큰 자신감을 표했다. 새 걸그룹은 티아라와 완전히 다른 음악을 표방할 예정. 이들도 앞서 청순하고 깜찍한 외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티아라는 다양한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플레디스는 지난 4년간 준비해온 빅 프로젝트의 베일을 연다. 이미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보이그룹 세븐틴이 상반기 데뷔할 예정인데, 음악 스태프 뿐 아니라 각계각층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전략을 짜 지금까지 없었던 포메이션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오렌지캬라멜은 기존 유닛을 넘어서 하나의 독립된 그룹으로 보여질만큼 활발한 활동을, 애프터스쿨은 하반기 재탄생을 통해 본격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독특한 아이템으로 신선한 시도를 다수 해온 플레디스는 중국 위에화와 합작으로 음악 뿐 아니라 공연, 뷰티 등 사업 확장을 꾀할 계획이기도 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그룹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해내겠다는 전략이다. 샤이니의 종현을 선두로, 에프엑스의 엠버 등이 솔로 '데뷔'를 준비 중. 그외에도 깜짝 놀랄만한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돼 기존 그룹과는 또 다른 음악과 매력으로 팬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굵직한 컴백도 다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보아의 15주년 앨범을 비롯해 상반기 엑소, 슈퍼주니어 등이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원래 높던 음원시장의 점유율을 더 높이겠다는 목표다. 신인 보이 그룹의 성공적인 론칭 및 소속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음원차트에서 더 두각을 나타내겠다는 것. 지난해 소유X정기고 등 아이돌과 인디 성향의 뮤지션의 결합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스타쉽은 레이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국 쪽에서 씨스타와 보이프렌드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것을 감지하고, 중국 진출에 더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티오피미디어는 솔로, 드라마, 뮤지컬, 작곡 등을 통해 틴탑의 개별 활동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완전체 컴백으로 국내 활동을 더 활발히 하겠다는 전략. 백퍼센트는 국내외 활동을 동시 추진하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 보이그룹을 가진 티오피미디어는 올해 새 보이그룹까지 론칭하며 모두 세 팀을 보유하게 될 전망. 아직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진 않았지만 올해 중 데뷔시키겠다는 목표다.

TS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론칭한 소나무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 연기, 솔로 등 시크릿의 멤버별 개별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며, 언터쳐블과 소나무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시크릿은 일본 활동에, 소나무는 중국와 일본 동시 데뷔를 검토 중. 언터쳐블은 일본에서 반응이 좋아 올해 중으로 일본에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WM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새 걸그룹을 선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인원 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5명 이상의 대형 그룹이 될 전망. B1A4를 드라마틱하게 성장시켜온 이 회사는 새 걸그룹 론칭을 통해 남녀 그룹을 탄탄하게 보유하겠다는 목표다. B1A4의 활동도 계속된다. 진영의 개별 활동이 끝나면 곧바로 완전체 컴백이 진행될 수 있게 차근차근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계획. 인피니트H가 먼저 스타트를 끊으면 곧이어 성규의 솔로 앨범이 나올 예정. 인피니트의 전체 앨범도 준비 중이라, 팬들은 쉴 틈 없이 인피니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울림은 또 러블리즈가 탄탄하게 자리잡는 대로 새 보이그룹도 선보일 예정. 따라서 러블리즈가 완전히 자리잡는 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 울림은 또 사옥에 팬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음원파워를 입증받은 바비가 속한 아이콘의 데뷔가 핫 이슈다. 7인조 멤버를 확정한 이들은 상반기 중 컴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은 앞서 데뷔한 위너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 걸그룹의 론칭과 빅뱅의 새 앨범도 예정돼있는 상태. 싸이는 싱글이 아닌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뵙겠다고 선언하면서 완전히 자기 색깔을 살려내겠다는 각오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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