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하지원, 내가 감독이라 영화 거절"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05 23: 59

배우 하정우가 "하지원이 내가 감독이라 영화를 거절했다"고 인정했다.
하정우는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MC들은 하정우에게 하정우가 왜 영화를 거절했느냐 물으며 "하정우가 감독이라 그런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하정우는 이를 인정했다.

이후 "브라운관을 보면서 하지원에 대해 느꼈던 점을 이야기했다. 그래서 수락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013년 한차례 '힐링캠프'에 출연한 바 있으며, 2년 6개월 만에 재출연하게 됐다. 그가 출연한 영화 '허삼관'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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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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