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골프, 3월부터 JTBC골프로...7일 선포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1.07 15: 41

J 골프가 JTBC 골프로 새롭게 출범한다.
2005년 1월 출범해, 개국 10주년을 맞는 J 골프는 7일 오전 11시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JTBC골프 선포식을 열고 오는 3월 JTBC골프로 새롭게 거듭난다고 밝혔다.
J 골프는 개국 10년 동안 한국 최고의 골프 전문 채널로 성장했다. 지난 2009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으며 2010년에는 국내 골프 채널 최초로 HD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 20대의 중계 카메라가 장착된 풀 HD 중계차를 도입하면서 한국 골프 방송 발전을 이끌었다.

J 골프는 또 7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멀티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 2013년 8월에는 경쟁사 대비 2배 이상의 시청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1등 골프 채널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새로운 10년을 맞아 J 골프는 JTBC골프로 새 출범하면서 더욱 친숙하고 강력한 방송브랜드로 변화한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JMnet) 방송부문의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JTBC 브랜드의 일원화를 통해 세계적인 방송브랜드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경문 J 골프 대표는 선포식에서 "JTBC골프는 전향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스포츠채널 시장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포식에는 황성하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과 이민기 석교상사 회장,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PGA 투어 마이크 완 커미셔너도 축하 영상을 보냈다.
   
JTBC골프의 새로운 BI는 골프의 모션, 공의 이동, 속도감을 모티브로 했다. 필드위에서 골퍼들이 경험하게 되는 즐거움에서 J 골프가 이뤄온 역동성과 다이나믹함에 JTBC의 다채로움과 무한한 가능성을 더한다.
컬러 그라데이션을 응용해 골프라는 스포츠에서 느낄 수 있는 빠른 모션감과 곡선률, 속도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JTBC에서 확장된 다양한 컬러가 자연스럽게 JTBC 골프에도 표현된다.
딱딱한 남성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포츠 이미지에 따뜻한 컬러를 적절히 녹여내 타 골프 채널과 차별화하여 세련되고 아름답게 표현했다. 다양한 컬러를 용도에 따라 사용하는 효율적이면서도 확장된 시스템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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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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