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포토] 별들의 전쟁 덩크슛 콘테스트 BEST 5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1.12 13: 33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정효근과 원주 동부 앤서니 리처드슨이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국내 및 외국인선수 부문에서 각각 우승했다.
정효근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둘째 날 덩크 콘테스트에서 최승욱(21·창원 LG)를 제치고 국내 선수 부문 덩크슛왕에 올랐다. 정효근은 결승전에서 1-2라운드 합계 87점(1라운드 45점+2라운드 42점)을 얻어 79점(1라운드 39점+2라운드 40점)에 그친 최승욱을 따돌렸다.
이어진 외국인선수 부문 맞대결에서는 리처드슨이 1·2라운드 합계 99점(1라운드 49점+2라운드 50점)으로 95점(1라운드 45점+2라운드 50점)을 받은 리오 라이온스(27·서울 삼성)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리처드슨은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 이어 2년 연속 덩크슛왕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덩크 콘테스트 결승전은 각 선수가 제한시간 1분 동안 준비한 덩크슛을 횟수에 관계 없이 선보이고, 심사위원 다섯 명의 점수를 합산해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unday@osen.co.kr
BEST 1
동부 리처드슨 - 마이클 조던을 연상시키는 파워 에어워크 덩크
BEST 2
삼성 라이온스 - 2년 연속 덩크왕을 노리는 리처드슨을 위협한 묘기 덩크
BEST 3
오리온스 가르시아 - 강렬한 비스트 덩크
BEST 4
전자랜드 정효근 - 토종 파워 덩크의 계보는 내가 잇는다
BEST 5
SK 박승리 - 특유의 탄력을 이용한 우아한 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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