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상 작가전시 '21c 최후의 만찬전' 오프닝파티 성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1.13 16: 54

와인과 와인잔을 그리는 화가 유용상 작가와 프리미엄 와인 잔 브랜드 '셰프앤소믈리에(Chef & sommelier)'가 함께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 '21c 최후의 만찬전' 오프닝 파티가 지난 9일 청담동 복합문화공간 르뮤제(Lemusee)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술계 뿐 아니라 각계 각층의 명사들이 100여명 가량 참석해 화제가 됐다. 르뮤제 측에 따르면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전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와인 관련 마술공연, 유용상 작가의 와인 페인팅 시연, 뮤지컬 플래시몹 공연등이 진행 되었다. 또한 SPC의 다양한 와인 4종이 협찬되어 와인의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었다.
와인 잔에 담긴 와인의 모습과 흔들리는 와인 속 찰나의 순간들을 통해 현대인의 욕망과 만남, 사랑, 이별 등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표현하는 작가 유용상은 8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와인과 와인 잔을 화폭에 옮겨오기 시작했다.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력이 있는 유 작가는 현재 미술계에 화제가 되고있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2015년 첫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셰프앤소믈리에의 프리미엄 라인 '오픈 업' 와인 잔을 이용해 다양한 공간에서의 설치예술을 선보이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전시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르뮤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유용상 작가와 함께하는 소규모 도슨트 클래스와 더불어 와인을 넣어 만드는 수제 초콜릿 만들기 교실 등 다양한 컬처 클래스가 2주에 한 번씩 진행된다. 또한 각종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데이'가 1월 3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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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뮤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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