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윤상현, 멤버 몰래 막걸리 원샷..‘기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17 23: 59

윤상현이 멤버들 몰래 막걸리를 마시고 기절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는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 등이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오無 라이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마을 회관에서 식사하다가 아주머니들이 주신 막걸리에 고민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먹자마자 쓰레기가 발생하는 막걸리를 거절했다. 

맏형 윤상현은 “막걸리 한 잔만 먹고 싶다”고 말했지만 동생들의 만류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설거지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하지만 윤상현은 결국 아주머니에게 “막걸리 한 잔만 달라”고 말해 멤버들 몰래 막걸리를 원샷하고 “정말 맛있다”며 행복해했다.
얼굴이 빨개진 윤상현은 황토집에 돌아오자마자 기절하듯 잠들어 웃음을 안겼다.
jykwon@osen.co.kr
‘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