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임형준 "어머니가 성 정체성 의심하셨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20 21: 14

배우 임형준이 "어머니가 나의 성정체성을 의심하신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임형준은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퀴즈를 풀어나갔다.
이날 임형준은 "남자 형제만 있다보니 어머니랑 잘 이야기를 안 했다. 그래서 잘 모르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하신 적이 있다. '여자를 봐도 두근거리거나 손을 잡고 싶은 생각이 없느냐'고 물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결혼을 해서 괜찮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1대 100'에는 임형준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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