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가슴 드러내면 음란행위? 해변가 화끈한 시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1.24 17: 16

여자들에게도 '상반신 노출의 자유'를 달라!
브라질의 한 해변에서 가슴을 드러낸 여성들이 상반신 노출(토플리스)에 대한 자유를 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외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한 해변에서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상반신을 노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브라질 헌법에 대한 반대 집회가 열렸다.
많은 여성들이 상반신을 노출하거나 민소매 티쳐스 위에 '자유'라는 문구를 새긴 채 모여 여성에게도 상반신 노출의 자유를 달라고 시위를 벌였다. 현재 브라질 현행법에 따르면 여성의 상반신 노출은 음란한 행위로 간주돼 3개월에서 1년의 징역형이나 벌금형을 선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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