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윤상현 “폭우 내리는 차안, 메이비와 첫 키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25 00: 04

윤상현이 예비 신부 메이비와의 첫 키스 경험을 디테일하게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는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이 휴대폰 인터넷 자가용 돈 쓰레기 없이 사는 ‘오無라이프’ 두 번째 합숙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은 오는 2월 결혼을 앞둔 메이비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윤상현은 “5개월을 만났는데, 실제 만난 건 얼마 안 된다. 차에서 만나 이야기 하는데 한 번에 몇 시간씩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를 오래한다는 건 통한다는 거다”라면서 스킨십과 관련해 묻는 봉태규에게 넘어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윤상현은 곧 “밥을 먹고 집 앞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이야기 하다보니 새벽 2시가 됐다. 폭우가 쏟아졌다. 영화 ‘타이타닉’ 아냐. 차안에 성에가 끼는데, 입술이 자꾸 눈에 들어왔다. 자꾸 그 생각을 하게 됐다”며 첫 키스 일화를 전했다.
윤상현은 “비가 쏟아지는 차 안에서 내가 먼저 했다. 그렇게 길게 한 건 처음이다”라며 직접 재연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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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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