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2골 2어시스트르 기록한 FC 바르셀로나가 완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FC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 에스타디오 마누엘 루이즈 로페라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서 엘체에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5승 2무 3패 승점 47점으로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맹렬히 추격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컵대회 포함 6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1골을 추가한 메시는 20골 고지를 점령하며 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골)을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한 수 아래의 전력인 엘체를 상대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35분 바르셀로나는 사비의 어시스트를 받은 피케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섰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0분 메시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달아났다.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던 바르셀로나는 기회가 생겼다.
부담스러운 경기를 펼치던 엘체가 후반 12분 파이살 파스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10명으로 싸우게 된 것. 전력상 우위를 가진 바르셀로나는 경기를 펼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부담스러운 경기를 펼친 엘체를 상대로 쉽게 경기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후반 24분과 26분 연달아 골을 터트리며 완벽하게 앞섰다. 메시는 네이마르의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면서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반면 엘체는 옐로카드가 늘어났다. 전력을 만회하기 위해 거친 파울을 범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페드로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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