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내반반’, 보고도 못믿을 시청률..나란히 2%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26 07: 40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와 ‘내 마음 반짝반짝’이 나란히 시청률 2%대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떴다 패밀리’는 전국 기준 2.9%를 기록했으며, 이어 방송된 ‘내 마음 반짝반짝’은 2.3%를 나타냈다. 두 드라마의 경쟁 드라마인 MBC가 각각 시청률 22.3%(장미빛 연인들), 30.9%(전설의 마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너무도 민망한 성적이다.
이로써 ‘떴다 패밀리’는 지난 3일 첫 방송(4.3%) 이후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내 마음 반짝반짝’ 역시 2%대 시청률 탈출에서 실패했다. 두 드라마는 각각 오후 9시대, 10시대에 방송되는 주말드라마지만 시청률 이탈 현상이 심각한 지상파 평일 예능프로그램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그나마 3%대를 보였던 ‘떴다 패밀리’마저 2%대로 추락하면서 현재 SBS 주말드라마가 총체적인 난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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