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천우희, ‘제6회 올해의 영화상’ 남녀주연상 영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26 09: 35

배우 최민식과 천우희가 영화기자협회(영기협)가 주최하는 올해의 영화상에서 남녀주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민식과 천우희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여는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을 수상한다.
‘명량’으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게 된 최민식은 참혹한 전란에 맞선 한 리더의 영웅적인 투혼과 인간적인 고뇌의 이야기를 연기로 풀어낸 진정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천우희는 자신을 짓누르는 아픔과 끝없어 보이는 절망의 현실을 드러내면서 관객에게 절절한 감성을 안겨 2014년 한 해 가장 주목 받은 여배우가 됐다.
뿐만 아니라 천우희는 ‘올해의 발견’ 부문 역시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한편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은 현대자동차삼성넵스아그로수퍼kt 후원으로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영화기자협회에는 48 개 언론사 67명의 영화담당 기자들이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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