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엠마 왓슨, 디즈니 ‘미녀와야수’ 실사판 캐스팅..‘미녀’ 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27 08: 06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영화 ‘미녀와 야수’ 실사판에 캐스팅 된 것으로 전해졌다.
엠마 왓슨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디즈니 ‘미녀와 야수’ 실사판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여러분에게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 내가 디즈니 ‘미녀와 야수’ 실사판에서 벨 역할을 맡게 됐다”며 “나에게는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영화를 통해 ‘비 아워 게스트(Be our guest)’와 ‘썸씽 데어(Something there)’ 같은 OST를 부르게 될 것”이라면서 “노래 연습을 해야겠다. 정말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앞서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실사화한 영화 '말레피센트'가 흥행에 성공하자 추진 중이었던 애니메이션 실사화 계획을 발표, ‘신데렐라’, ‘오즈의 마법사’, ‘정글북’에 이어 ‘미녀와 야수’의 실사화까지 발표한 바 있다.
실사판 '미녀와 야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4번째, '브레이킹 던 part 1'과 '브레이킹 던 part 2'를 연출했던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trio88@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