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성매매업소, 적발 이유 독특하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1.27 22: 45

일본의 매머드급 성매매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성매매 업체 임원을 포함한 21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연간 약 4억 엔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성매매 업소가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여성 종업원을 모집해 전국 계열점에 배정해 저가 서비스를 펼쳐 큰 인기를 끌었다. 30분 서비스 요금은 고작 3900엔에 불과하고 다양한 옵션이 무료 제공돼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 업체가 적발된 건 고객의 불만 때문. 경찰 관계자는 "한 고객이 서비스 가격은 만족스럽지만 인터넷 사진과 실물이 완전 딴판이라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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