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윤세아 “수영복 입다가 실수, 육중완 매너좋게 보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27 16: 10

배우 윤세아가 수영복을 갈아입다가 실수를 했는데, 육중완이 남자답게 보호해줬다고 털어놨다.
윤세아는 27일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정글에서 큰 실수를 했다. 덤벙거리는 성격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급하게 수영복을 갈아입어야 했다. 급하게 갈아입고 서둘렀다. 뭘 흘렸다. 정말 육중완 씨가 장난꾸러기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윤세아는 “중완 씨가 내가 떨어뜨린 무엇인가를 들고 있었다. 중완 씨가 ‘누나 뭘 이런 걸 흘렸어’라고 하더라. 그 이후로 한마디도 하지 않더라. 너무 (매너가 좋아서) 고마웠다”라고 설명했다. 윤세아는 떨어뜨린 물건은 설명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정글의 법칙’은 친구와 우정이라는 관계가 생존이라는 원초적 본능과 만났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지켜본다. 육중완-샘오취리, 손호준-바로, 조동혁-샘해밍턴, 류담-윤세아가 출연한다. 이미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촬영을 마쳤다. 방송은 30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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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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