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내야수 브랜든 크로포드 317만 5000달러 재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1.28 07: 05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야수 브랜든 크로포드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CBS SPORTS의 존 헤이먼 기자는 크로포드가 317만 5,000 달러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연봉은 56만 달러였다.
크로포드는 첫 번째 연봉조정신청 권한을 갖고 있었고 395만 달러를 요구했으나(구단은 240만 달러 제시) 중간선에서 타협점을 찾았다. 
2011년에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로포드는 2012년 이후부터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지난 해는 장타력이 늘어나면서 공격에서 보여줬던 아쉬운 면도 상당히 덜어냈다. 지난 해 홈런 10개, 3루타 10개로 데뷔 4시즌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타점(69타점)과 득점(54득점)에서도 모두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을 냈다. .246/.324/.389/.713이었다.

유격수로 149경기(선발 142경기)에 출장하면서 수비율 .967을 기록했고Baseball-reference의 디펜시브 WAR1.5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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