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정재형, 아기 배 인증.."근육몸 가식적이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28 08: 05

가수 정재형이 물컹물컹한 아기 배를 인증했다.
정재형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녹화에서 송가연의 지도 아래 코어 운동부터 원투 운동까지 격투본능을 불태웠다. 이런 가운데 정재형의 복근 하나 없는 아기 배가 공개된 것.
이날 녹화에서 송가연의 논스톱 복근강화 코어 운동 과외가 이어지자 정재형은 바닥과 하나돼 입을 비롯해 온몸으로 훈련이 힘들다는 것을 표현했다.

이때 송가연이 정재형의 복근 찾기에 나섰고, 순간 정재형이 '급' 고요해져 눈길을 끌었다. 숨까지 멈추고 배에 힘을 줬기 때문. 하지만 정재형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송가연은 정재형의 배를 살짝 만져본 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해 체육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재형은 복근을 찾을 수 없는 물컹 바디의 소유자였다. 송가연은 터져 나오는 웃음과 함께 “아기 배 같아요”라며 두 눈을 반짝여 관심을 모았다. 이어 “저는 아저씨가 아기 배라서 더 좋아요. 변화가 있을 거 아니에요. 기대돼요”라고 정재형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가연의 ‘아기 배’ 찬양에 정재형은 자신의 ‘물컹 바디’에 급 자신감이 충만해졌고, “근육 있는 몸은 다 인위적이고 가식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띠과외’는 김성령&성시경, 정재형&송가연, 이재훈&이태임 등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다. 오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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