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상 최고 실적 기록..아이폰 7450만대 팔았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1.28 08: 10

애플이 '서프라이즈'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아이폰6 판매에 힘입어 사상 최고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애플은 28일(한국시간 기준)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1분기(10월~12월)동안 매출 746억 달러, 순이익 18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팀 쿡 애플 CEO는 "애플 제품에 '사상 최고 수준'의 수요를 보여준 소비자들께 감사한다"며, "이번 매출을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수준이다. 경영진들은 이번 실적에 놀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폰은 이번 분기에 7450만대를 판매돼, 분기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 맥 판매량과 앱스토어 매출 또한 분기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번 애플의 어닝서프라이즈는 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매출 675억 달러, 주당 순이익 2.60달러 수준을 예상했다.  
애플은 이번 분기 실적 전망도 함께 내놨다. 애플에 의하면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은 520억~550억 달러로, 마진율은 38.5%~39.5%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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