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알베르토, 상반신 노출..‘근육질 몸매자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28 09: 06

이탈리아 출신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는 공식 SNS를 통해 ‘남자들끼리의 여행 탐구생활’이라는 콘셉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세윤, 알베르토, 줄리안, 기욤, 타일러, 장위안 등 여섯 남자가 여행 중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멤버들은 숙소에서 아무 말 없이 누워 있다가, 갑자기 팔굽혀펴기를 하고 근육 자랑을 하기 시작한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자신의 웃옷을 벗고 근육을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서 시간이 지나자 멤버들은 하나 둘씩 모여 “위안이 선 봤다는 건 뭐야?”라며 여자 이야기를 꺼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티저는 ‘남자들끼리 여행 갔을 때’라는 자막으로 시작해 ‘1. 말이 없다’, ‘2. 운동을 한다’, ‘ 3. 근육자랑’, ‘4. 여자 얘기’라는 재치 있는 자막으로 남성들만의 여행이 어떨지에 대해 유쾌하게 묘사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한국 대표로 참여한 유세윤이 “근데 이거 방송 나가면 여기 한국인 줄 알 것 같은데”라는 말로 누리꾼들을 미소 짓게 한다.
JTBC 관계자는 “여행을 함께 가야 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중국으로 5박 6일간 여행을 떠난 20~30대 다국적 여섯 남자가 함께 생활하며 드러날 솔직하고 엉뚱한 모습이 ‘내친구집’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첫 번째로 방송되는 중국 편에서는 ‘비정상회담’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줄리안, 기욤, 알베르토, 타일러, 유세윤이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을 찾아간다.
글로벌 친구집 습격 프로젝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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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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