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예지, '슈퍼대디열' 합류…이동건 짝사랑女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28 10: 02

배우 서예지가 '슈퍼대디 열'에 합류한다.
28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서예지는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에 합류, 이동건과 이유리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슈퍼대디 열'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희귀암 판정으로 1년의 시한부를 선고받은 싱글맘 의사 차미래(이유리 분)가 홀로 남겨질 딸 사랑이(이레 분)에게 아빠를 만들어 주기 위해 첫사랑 한열(이동건 분)을 찾아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서예지는 극중 독신남을 고집하는 한열을 짝사랑하는 재활클리닉 닥터 황지혜 역을 맡아, 차미래와 한 남자를 둔 경쟁을 펼치게 될 예정.
이로써 서예지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 이후 3개월 만에 차기작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앞서 서예지는 '시트콤의 대가' 김병욱 PD의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로 연기에 입문, 이후 '야경꾼일지'를 거쳐 KBS '세 여자 가출소동', MBC '가봉' 등의 단막극에 출연했다.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와 '다른길이 있다'(감독 조창호) 등으로 스크린 데뷔 역시 앞두고 있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을 연출했던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은 새 드라마 '슈퍼대디 열'은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후속으로 오는 3월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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