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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한류 꽃미남 우승 사자" 日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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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롯데의 꽃미남 우승 사자이다".

지바 롯데에 입단한 우완투수 이대은(25)이 지난 27일 QVC 마린에서 입단회견을 가졌다. 이대은은 "우선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는 게 목표"라며 "마쓰자카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대은의 등번호는 38번으로 결정했다. 

일본언론은 지바 롯데와 한국인 선수들의 인연을 거론하면서 이대은의 활약을 주목했다. <닛칸스포츠>는 한국인 선수들은 일본시리즈 우승의 사자 역할을 했다면서 이대은이 영광의 역사를 이어갈 것인지 궁금해했다. 지난 2005년 이승엽, 2010년 김태균이 뛰면서 소속팀을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이 신문은 올해 지바 롯데에게는 5년 주기의 골든이어라는 점도 강조했다. 2005년과 2010년에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했으니 5년 주기를 믿는 팬들이 많다는 것. <닛칸스포츠>는 여기에 한국인 용병까지 공통의 조건이 겹치면서 일본시리즈 우승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우승 가능성을 이대은의 수려한 외모와도 연결시키기도 했다. 이승엽과 김태균은 각각 아름다운 배우자와 결혼했다면서 이대은이 미녀와 결혼하면 지바 롯데의 우승확률은 100%를 넘을 수 있다는 추측까지 내놓았다.  롯데 구단측도 "미남이라서 데려온 것은 아니지만 인기를 모으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sunny@osen.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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