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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효과 없다? 키아누 리브스-러셀 크로, 흥행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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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이달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와 러셀 크로가 나란히 저조한 흥행 성적을 거뒀다.


지난 21일 개봉한 리브스의 '존 윅'이 저조한 성적을 거둔데 이어 크로의 '워터 디바이너'도 박스오피스 6위로 출발, 흥행이 쉽지 않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린 액션 스타라는 점에서, 이번 방한에 큰 이목이 쏠렸던 상태. 그러나 흥행으론 연결되긴 어려운 모양새다.


'존윅'은 개봉 일주일만에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자취를 감췄으며, 누적 관객수 11만명에 그쳤다. 이민호가 홍보 최전선에 선 국내 영화 '강남 1970'에 크게 밀린 것.


지난 28일 개봉한 '워터 디바이너'는 개봉당일 1만 9천여명을 동원, 누적 2만5천여 명을 기록 중이다. 그가 JTBC '뉴스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좋은 인상을 남긴 것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성적이다.


'존윅'은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전직 킬러의 거침 없는 복수를 다뤘으며, '워터 디바이너'는 세계 1차 대전의 ‘갈리폴리 전투’에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한 아버지의 여정을 그렸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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